목차 시작하며: “이게 영화야?”라는 질문 그는 누구인가: 홍상수의 정체 영화 스타일: 사건 대신 ‘관계’를 찍는 사람 반복과 변주: 왜 비슷한 영화가 계속 나올까 세계가 먼저 알아본 감독 논란과 현실: 작품 밖의 이야기 그래서, 왜 보는가 결론 1.
시작하며: “이게 영화야?”라는 질문 처음 홍상수의 영화를 본 사람들은 종종 같은 반응을 한다.
“그래서… 뭐가 일어난 거지?” “끝난 건가, 아닌 건가?”
극적인 사건도, 뚜렷한 결말도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보고 나면 어떤 장면이 오래 남는다.
이 감독의 영화는 이야기라기보다 사람과 관계를 관찰하는 기록에 가깝다. 2. 그는 누구인가: 홍상수의 정체 1960년생인 홍상수 감독은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거의 매년 한 편씩 영화를 만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특이한 점은 여기 있다.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자기 방식만 반복한다 그 결과, 그의 영화는 한 번 보면 낯설지만 몇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