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사전협상제 안 써 10년 허비"…정원오 성동구청장 직격 SBS Biz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성수동 개발 경과 설명이 아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직접 겨냥한 공개 비판이자, 자신의 도시개발 철학·행정 성과·정치적 정당성을 동시에 강조하는 복합 메시지다.
이를 세 가지 층위로 나눠볼 수 있다. 1️ 책임의 재구성: “지연의 책임은 전임 행정에 있다” 오 시장의 핵심 문장은 “사전협상제가 있었는데 쓰지 않아 10년을 허비했다”는 말이다. 이는 성수동 개발이 늦어진 원인을 **구조적·제도적 한계가 아니라 ‘행정 선택의 실패’**로 규정하는 프레임이다.
“일머리 있는 행정이었다면 2015년에 끝났을 일” “나가라”는 방식만 제시했다는 표현 이 발언은 개발 지연의 책임을 명확히 과거 성동구 행정과 당시 서울시 판단에 귀속시키며, 현 행정과의 선을 긋는다. 동시에 “나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는 대비 효과를 노린 것이다.
즉, 지연 = 전임 책임 / 해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