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약밀수 조직 총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투수 연합뉴스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인물이 가담한 국제 마약 밀수 조직이 검찰 수사로 적발됐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태국에서 들여온 **케타민 1.9kg(시가 약 1억 원 상당)**을 조직적으로 밀수한 혐의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33)와 프로그램 개발자 B씨(30)를 구속 기소했다.

이 조직은 태국 현지에서 마약을 구입한 뒤 텔레그램으로 운반책을 지시하고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로 들여오는 ‘릴레이 밀수’ 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운반책 검거에 그치지 않고 해외 총책(상선)까지 특정·검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유 검찰이 밝힌 조직의 범행 방식은 매우 치밀했다. 첫째, 익명 메신저와 비대면 지휘 A씨는 해외 총책 역할을 맡아 텔레그램 뒤에 숨어 운반책을 지휘했다.

직접 접촉 없이 지시만 내리는 구조였다. 둘째, 릴레이 전달 수법 마약은 태국 → 한국 입국 공항 화장실 등 사각지대에서 운반책 간 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