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사하구청장 선거가 이례적으로 이른 시점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이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 이미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김태석 전 구청장은 전원석 부산시의원과 함께 민주당 사하구청장 후보 경선의 핵심 인물로 거론된다. 사하구에서 “다시 김태석을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와 “새 얼굴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동시에 맞서는 상황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태석이라는 이름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단순한 ‘전직 구청장’이 아니라, 중앙 정치·행정·지역 조직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유 김태석 전 구청장은 사하구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인사다.

그는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중앙정부 고위 관료 출신으로, 정책과 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전 의원의 영입으로 정치권에 본격 입문했다. 이후 민선 7기 사하구청장으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