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거래 모든 국가에 25% 관세” 채널A 2026년 1월 1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단 한 줄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의 모든 거래에 25% 관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그는 이 조치가 “최종적이며 확정적”이라고 못 박았다. 공식 행정명령도, 의회 보고도 아닌 SNS 발표였다.
그러나 시장과 외교가는 즉각 반응했다. 이미 국제 제재로 숨이 막혀 있던 이란 경제는 물론, 이란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모든 국가가 잠재적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란과의 교역 규모는 크지 않지만, ‘0’은 아니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이 발언이 단순한 외교 수사가 아닌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관세를 제재 수단으로 전면화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이란 제재는 금융, 원유, 특정 품목 중심이었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이란과 거래한 제3국’까지 제재 대...